Dockery Farms

 

블루스의 성지(聖地)입니다.

이곳은 미시시피 그린 빌 부근에 있는 목화 농장입니다.

1895년에 Will Dockery가 10.000에이커(Acre)의 땅 위에 세웠고 여기서 목화를 재배, 생산해서 가공까지 했던 곳 입니다.

한때 수천명의 흑인들이 일을 했고  초기 블루스, 특히  델타 블루스의 명인들인 찰리 패튼(Charley Patton)이나, 선 하우스(Son House), 윌리 브라운(Willie Brown), 타미 존슨(Tommy Johnson)등이  일을 하기도 했던 곳이며, 매주 토요일에 수많은 흑인들이 모인 가운데 블루스 배틀이 열리기도 했던 델타블루스의 파생지 가운데 한곳입니다

그리고 이 농장의 상징성을 표현한 유명한 말 한마디가 있습니다.

바로 ‘It All Started Right Here‘ 라고 닥커리 농장의 한 귀퉁이에 서서 애기하던 비비옹(B.B. King)의 말이 기억 나는데, 이 말은 그가 나레이션을 맡았던 ‘Good Morning Blues‘라는 비디오를 통해서 볼 수 있답니다.

말 그대로 블루스의 모든 것이 시작된 장소라고 함축되어 있는데, 물론 저곳에서 블루스가 파생되지는 않았지만 적어도 블루스가 발전하고 고착화될 수 있었던 동기를 제공한 곳, 또한 델타 블루스의 여러 개척자들의 숨결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곳이자 블루스 팬들의 극락정토가 아닐까 합니다.

※ 현재 미국의 국가적인 차원에서 보존되는 장소로 지정되어 있습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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